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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인천]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정경애)은 2024년 도서관 시민저자학교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족의 글쓰기 활동과 그림책 출판 지원을 위해 「다문화 가족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5월 18일부터 7월 13일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족과 한국에 정착한 외국인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다문화 가족의 삶과 고향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만들기 과정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다문화 가족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박수복 독서지도 강사의 지도로 나와 가족, 고향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을 발간하며, 5월 10일부터 다문화 지역주민이나 한국어가 가능한 외국인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누리집(https://lib.ice.go.kr/jungang)을 참고하거나 마을교육지원과(☎ 627-8421)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도서관은 다문화 교육을 특색사업으로 운영해 다문화 가족이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고, 시민들의 다문화 인식 개선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다문화 가족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족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인천 시민들이 다문화 가족의 삶을 이해하며 다문화 마을공동체와의 소통을 돕는 매개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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