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북 익산] 송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새학기를 준비하는 관내 저소득 가정 입학생 23명에게 460만원 상당의 책가방 상품권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올해 송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특화사업인 꿈키움 책가방 지원사업은 관내 저소득 학생들의 희망찬 새 출발을 응원하고 나아가 가계의 경제적 부담감을 해소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계권 민간위원장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새롭게 학업을 시작하는 시기에 희망을 선물하고자 해당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학생들에게 기쁨을 주는 동시에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어려움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상품권을 전달받은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새 책가방을 메고 학교에 등교할 모습을 상상하니 마음이 괜스레 설렌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송학동 지역사회보장협체는 올해 맞춤형 물품지원사업, 긴급구호비지원사업, 독거어르신 반찬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