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2024년 5월 17일 순천미래과학고(이희건 교장) 체육한마당이 본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9시 본교 이희건교장이 체육한마당의 시작을 알리자 학생들의 함성과 환호가 운동장을 가득 채웠다.

본교가 직접 주관한 이 체육 행사는 학교 수업과 자격증 시험에 지친 학생들의 힘을 북돋아 주고 학교 전체의 학생과 교사들의 화합을 위해 진행되었다.

오전과 오후를 나누어서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오전에는 전문 진행자가 직접 와서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판 뒤집기, 공 집어넣기, 지구 굴리기, 인간지네 등 다양한 행사로 부상자를 제외한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뿐만 아니라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는 학생, 큰 목소리로 응원하는 학생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체육대회를 즐기는 학생도 있었다..

오후에는 1학년 순천팀, 2학년 미래팀, 3학년 과학팀으로 나눠서 줄다리기, 400M 계주, 단체줄넘기가 진행되었는데 학년 간 열띤 응원과 선의의 경쟁이 이어졌다.

400M 계주를 끝으로 3학년 과학팀의 우승으로 순천미래과학고 체육한마당 행사가 끝이 났으며, 학생들은 오랜 시간 야외활동으로 지쳐있었지만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자발적으로 운동장과 학교 전체를 돌며 환경정화활동까지 하였다.

이희건 교장은 “앞으로도 본교의 다양한 학생참여 활동을 통해 학업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면서 웃음과 정감이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서로 존중하며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학생 각자가 저마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인재 양성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