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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영광법성포단오제 난장트기 공개행사 성료

기사입력 2024.05.13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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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따라, 풍류따라(海風樂風)’

    8.사진자료(2024 영광법성포단오제 난장트기 공개행사 성료).png

     

    [더코리아-전남 영광] 뉴타운 문화광장 일원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123호 영광법성포단오제 4대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5월 12일 숲쟁이공원 부용교와 법성포 종목 중 하나인 난장트기 공개행사를 통해 ‘2024 영광법성포단오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역사의 흔적을 간직한 원형난장기는 신죽(神竹)을 베어 국가 명승 제22호로 지정된 영광 법성진 숲쟁이 부용교에 설치하였다. 보부상 백목전계의 행렬이 이어진 법성포뉴타운 문화광장에는 대형난장기와 함께 한 해의 무사안녕과 풍년·풍어를 기원하는 지역 기관사회단체의 깃발을 연결하여 지역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영광법성포단오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였다.

     

    2024 영광법성포단오제 본행사는 6월 7일부터 6월 10일까지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및 법성포뉴타운 일원에서 ‘바람따라, 풍류따라(海風樂風)’를 주제로 개최된다.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종목인 용왕제, 선유놀이, 숲쟁이 전국국악경연대회를 비롯하여 당산제, 산신제, 민속놀이 경연대회, 씨름왕 대회, 단심줄놀이, 창포 머리감기, 장어잡기, 단오제 주제관, 각종 공연·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법성포단오제보존회 양해일 회장은 ‘단오제의 시작을 알리는 난장트기 행사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남은 기간 철저한 준비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영광법성포단오제가 왜 서해안 대표 전통축제인지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축제 개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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