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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4월 26일(금), 구림초등학교(교장 조춘해)와 서창초등학교(교장 최정원)는 「어울림 과학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두 학교는 학년별 프로젝트형 수업과 함께 어울림 체험형 공동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어울림 과학의 날」 행사는 모둠원이 서로 생각을 주고받으며 생활 속 과학을 탐구하면서 과학적인 상식을 키울 수 있는 <생활 속 과학 상식 퀴즈>와 모둠별로 7개(소리총 만들기, 구불구불 전기미로, 요요 비행접시, 해파리 트위스트, 도미노 체험, T-퍼즐 체험, 공기대포 실험)의 부스를 돌아다니며 체험할 수 있는 <과학 부스 체험활동>으로 어울림 체험형 행사로 운영되었다.
과학 부스 체험 중간에 친교 활동 시간을 계획하여 두 학교 학생들이 운동장에 모여 서창초에 있는 놀이 시설물로 함께 어울리며 서로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가한 구림초등학교 3학년 최효주 학생은 “소리총을 만들어서 소리를 들어보니 재미있었다. 저번에 봤던 서창초등학교 3학년 친구들과 이제 더 친해졌다. 이야기도 많이 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를 총괄적으로 기획한 서창초등학교 김대유 선생님은 “두 학교 교원이 모여 행사를 함께 진행하니 탐구형, 체험형 부스를 좀 더 다양하게 운영하고 학생들의 체험을 세심하게 도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구림초등학교 조춘해 교장은 “두 학교가 이렇게 한 자리에 모여 함께 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벅차고 설렌다.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며 서로 더 친해지고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길 바란다. 앞으로도 함께 배우는 가치를 느끼며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두 학교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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