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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폐전자제품 자원순환 체계 구축, 소나무 543그루 식재효과
[더코리아-전남 광양]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와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는 폐전기·전자제품 자원 재활용을 위한「“E-Waste Zero”, 자원 선순환 동행업무협약」을 자회사인 여수광양항만관리㈜ 및 여수엑스포관리㈜와 함께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에는 항만 내 태양광패널, CCTV 등의 폐전기·전자제품을 단순 폐기하였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E-순환거버넌스의 전문 친환경 공정을 거쳐 순환자원으로 재탄생할 수 있게 된다.
공사를 포함한 세 기관에서 약 2,040여점을(약 28.5톤) 회수할 것으로 예상되며, 친환경 처리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 76tCO2eq(온실가스환산량)을 감축, 소나무 543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취약계층에게 전액 기부될 예정으로, 탄소감축과 사회공헌을 같이 실천하는 ESG경영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박성현 사장은 “폐전기·폐전자제품 재활용 체계 구축을 위해 E-순환거버넌스와 긴밀히 협력하는 것은 물론, 추진 중인 △해양 폐플라스틱 업사이클 △여수·광양항 수소배관망 구축 △항만하역장비 친환경화 등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통해 여수·광양항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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