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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대구 동구] 대구 동구보건소가 국방부에서 주관하는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근원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장 등 4명은 14일,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우수한 업무협조에 따른 국방부장관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정용 보건소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 용사들이 잊혀 지지 않도록 유해발굴사업에 적극 협조하여 유가족들의 아픔이 조금이라도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지원사업은 보건소에서 유가족을 대상으로 DNA 시료를 채취한 후 국방부에서 발굴한 유해의 자료와 대조하여 6·25 전사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사업이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매년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 우수 보건소와 찾기 지원 우수관공서를 선정해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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