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12월 19일(화),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목포 관내 유·초·중 전문적학습공동체 대표자 및 희망교원 80명을 대상으로 ‘힐링과 성장이 있는 2023. 전문적학습공동체 성과 나눔의 날’을 운영하였다.

목포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023년 유·초·중 학교 안 전문적학습공동체를 모집하였고 총 170개팀을 선정하여 수업나눔 문화 조성 및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을 지원하였다. 또한 총 1억 4000만원의 예산을 팀별 규모 및 활동 내용에 따라 차등 지원하여 각 팀에서 수업성찰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자유롭게 예산을 사용하도록 하였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교원들의 힐링과 성장이라는 핵심 키워드를 바탕으로 1년 동안 이루어진 전문적학습공동체의 다양한 운영 사례 공유와 명품 강의를 제공하는 것으로 기획되었다. 1부는 선생님들의 마음 치유를 위한 퓨전클래식공연이 이루어졌고 2부에서는 학교급별 총 4팀의 우수 사례 발표와 ‘나는 교사일까’라는 타이틀로 광명서초 김차명 선생님(참쌤스쿨 대표)의 명품 강의가 이어졌다.

연찬회에 참여한 목포임성초 서○○ 선생님은 “마음과 머리가 모두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 교사로서 더욱 발전하고 싶어졌고 학생들을 위하여 수업에 더욱 충실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또한 정대성 교육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힘들었던 2023년도를 보내신 선생님들 위하여 선물 같은 시간이 되도록 준비했다. 선생님들이 더욱 힘을 내어 수업과 교육과정 운영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대한의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