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9 (수)

  • 구름많음속초22.8℃
  • 구름많음21.0℃
  • 구름많음철원21.5℃
  • 맑음동두천20.8℃
  • 맑음파주19.2℃
  • 맑음대관령17.9℃
  • 구름많음춘천23.4℃
  • 구름많음백령도17.5℃
  • 구름조금북강릉23.5℃
  • 맑음강릉26.1℃
  • 맑음동해18.4℃
  • 맑음서울22.1℃
  • 맑음인천19.7℃
  • 구름조금원주23.1℃
  • 맑음울릉도16.6℃
  • 맑음수원21.1℃
  • 맑음영월20.6℃
  • 맑음충주20.6℃
  • 맑음서산20.4℃
  • 맑음울진18.6℃
  • 맑음청주24.5℃
  • 맑음대전22.9℃
  • 맑음추풍령19.5℃
  • 맑음안동23.1℃
  • 맑음상주22.4℃
  • 구름조금포항23.7℃
  • 맑음군산20.3℃
  • 맑음대구24.8℃
  • 맑음전주22.6℃
  • 구름많음울산18.6℃
  • 맑음창원19.8℃
  • 맑음광주22.1℃
  • 구름많음부산19.3℃
  • 맑음통영18.6℃
  • 맑음목포20.1℃
  • 맑음여수20.7℃
  • 맑음흑산도15.9℃
  • 맑음완도18.7℃
  • 맑음고창
  • 구름조금순천19.5℃
  • 맑음홍성(예)21.7℃
  • 맑음22.2℃
  • 맑음제주19.6℃
  • 맑음고산18.4℃
  • 맑음성산18.2℃
  • 맑음서귀포19.5℃
  • 맑음진주20.7℃
  • 맑음강화17.3℃
  • 맑음양평22.3℃
  • 맑음이천22.0℃
  • 구름조금인제19.9℃
  • 구름많음홍천20.7℃
  • 맑음태백16.7℃
  • 맑음정선군19.7℃
  • 구름조금제천18.6℃
  • 맑음보은19.9℃
  • 맑음천안21.7℃
  • 맑음보령18.1℃
  • 맑음부여21.1℃
  • 맑음금산20.8℃
  • 맑음22.4℃
  • 맑음부안20.0℃
  • 맑음임실21.5℃
  • 맑음정읍20.3℃
  • 맑음남원24.1℃
  • 맑음장수18.4℃
  • 맑음고창군19.2℃
  • 맑음영광군19.2℃
  • 맑음김해시19.9℃
  • 맑음순창군22.9℃
  • 맑음북창원21.9℃
  • 구름많음양산시20.7℃
  • 맑음보성군21.5℃
  • 맑음강진군20.4℃
  • 맑음장흥20.1℃
  • 맑음해남19.2℃
  • 맑음고흥18.9℃
  • 맑음의령군23.8℃
  • 맑음함양군21.6℃
  • 맑음광양시21.4℃
  • 맑음진도군17.9℃
  • 맑음봉화17.4℃
  • 맑음영주19.6℃
  • 맑음문경19.8℃
  • 맑음청송군18.1℃
  • 맑음영덕19.6℃
  • 맑음의성19.7℃
  • 맑음구미21.9℃
  • 맑음영천23.0℃
  • 구름조금경주시22.2℃
  • 맑음거창21.7℃
  • 맑음합천24.2℃
  • 맑음밀양22.9℃
  • 구름조금산청22.6℃
  • 맑음거제19.7℃
  • 맑음남해20.1℃
  • 구름많음20.9℃
기상청 제공
황세주 경기도의원, 정부의 미온적인 코로나19 전담병원 회복기 지원금 정책으로 경기도 공공의료 붕괴 우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황세주 경기도의원, 정부의 미온적인 코로나19 전담병원 회복기 지원금 정책으로 경기도 공공의료 붕괴 우려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 정부의 미온적인 코로나19 전담병원 회복기 지원금 정책으로 경기도 공공의료 붕괴 우려

231219 황세주의원, 정부의 미온적인 코로나19 전담병원 회복기 지원금 정책으로 경기도 공공의료 붕괴 우려1.jpg

 

[더코리아-경기] 황세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던 경기도의료원의 경영난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며, 정부의 미온적인 코로나19 전담병원 회복기 지원금 정책으로 인해 경기도 공공의료가 붕괴할 우려마저 있다고 밝혔다.

 

황세주 의원은 “코로나19 시기에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던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들의 병상 가동률이 50%를 밑돌고 있으며, 계속된 적자로 인해 의료진의 임금을 지급하지 못할 우려도 있다”라고 했다. 특히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들이 ▲ 감염병 전담병원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한 환자들의 병원 기피 현상 ▲ 기존 환자의 주치의 병원 변경 ▲ 직원들의 낮은 직무만족과 이직 ▲ 의료시설 개보수 문제 ▲ 의료진 구인난 등을 공통으로 경험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회에서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에게 고강도의 쇄신을 요구하고 있지만, 자구적인 노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며 보건복지부와 경기도 차원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했다.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들의 2022년 결산자료를 보면 의료수익에서 의료비용을 뺀 의료손실 규모는 연간 883억 규모로 매우 크고, 건강진단이나 장례식장 운영 등의 수익사업과 정부 보조금으로 손실을 보전하고 있지만 역부족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황세주 의원은 “지난 14일 코로나19 회복기 예산지원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펴고 있는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 노동조합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개최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으며, 경기도 오병권 행정부지사,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 등과 면담을 주선하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했다.

 

노동조합 관계자들은 경기도 오병권 행정부지사와 경기도의회 남종섭 대표를 면담하는 자리에서 “코로나19 기간에 국민의 건강을 위해 자신의 건강을 비롯한 삶을 포기하면서 헌신했던 의료진들에게 정당한 보상은 고사하고 회복기 지원금도 제대로 지원하지 않는 것은 ‘토사구팽’이다”고 하면서 “의료원 소속 의료진은 임금체불과 생계를 걱정하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음에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이 재유행하면 의료기관들은 정부의 감염병 대응 조치에 절대 동조하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국회에서 내년도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예산을 93.7% 삭감하는 등 현실과 역행하는 조치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강한 유감을 나타냈으며, “의료원이 2019년 수준으로 경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보상 기간을 최소 2년으로 연장하고 전국 단위로 3,5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여 즉각 지원하라”고 강조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