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북 익산] 금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나영근·소성섭)는 25일 '짜글짜글 양푼집'(68호점)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짜글짜글 양푼집은 김치갈비전골을 비롯해 맛깔스럽고 푸짐한 음식과 친절함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나눔 활동을 시작으로 이웃을 위한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며 살겠다는 뜻을 밝혀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짜글짜글 양푼집 이형재 대표는 "주변 이웃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더 행복하게 지내시는 데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후원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분들에게 소중히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영근 금마면장은 "악화된 경제상황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후원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하신 뜻에 따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후원금은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의 복지 증진을 위해 밑반찬 지원, 염색 지원, 다이로움 기프트카드 지원, 이웃애(愛)돌봄단 등 금마면 지역특화사업에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