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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봄 출하 쪽파 ‘잿빛곰팡이병’ 발병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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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남도, 봄 출하 쪽파 ‘잿빛곰팡이병’ 발병 주의

저온·다습 환경 발병률↑…도 농기원, 약제 살포 등 예방 강조

[더코리아-충남]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4일 올봄 출하를 앞둔 쪽파에 ‘잿빛곰팡이병’이 발생할 경우, 적용약제를 살포하더라도 낮은 방제 효과를 보이고 상품 가치가 하락하는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재배시설 온습도 관리와 발병 전 약제 살포를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잿빛곰팡이병은 주로 쪽파 잎에 발생하며, 잎끝 바로 아래쪽에서부터 병반이 시작돼 병이 진전되면서 잎이 무르고 꺾인다.

 

심한 경우 잎 표면에 무수한 병원균 포자가 형성되며, 쪽파 전체가 무르고 시들어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잿빛곰팡이병은 15℃ 내외 서늘한 기온과 시설 내 결로 등이 발생한 저온·다습한 환경에서 많이 발생한다.

 

따라서 시설재배지에서는 외부 온도가 상승하는 낮에는 환기하고, 야간에는 적정 온도 관리로 하우스 비닐과 식물체에 이슬(결로)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또 병원균은 균사, 포자, 균핵의 형태로 토양이나 식물체 잔재에서 월동하기 때문에 연작지에서는 생육이 불량하거나, 병 발생이 의심되는 쪽파는 뽑아서 제거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병징이 관찰되기 전에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등록된 쪽파 적용약제를 농약 안전사용기준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지혜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 연구사는 “봄철 쪽파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서는 시설하우스의 온습도 관리와 병 발생 전 예방적 약제 살포를 통한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요 양념채소 중 하나인 쪽파는 도내 재배 면적이 1565㏊로 전국의 27%를 차지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쪽파 병해 현장진단 매뉴얼’에 이어 ‘쪽파 유기재배 매뉴얼’을 연이어 발간해 안정적이면서 지속가능한 쪽파 생산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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