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의 인기가 뜨겁다.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은 2018년 시작해 7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익산시에 거주하는 초·중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원어민과의 직접적인 영어 소통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예상 인원 600명보다 200명 이상이 더 신청해 800여명으로 접수를 마감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선정되지 못한 대기인원은 중도 탈락자가 발생하면 추가 교육 기회를 얻게 된다.
교육은 이달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기초레벨 학생에게는 주 2회(25분) 1:2 화상 학습, 일반학생에게는 주 2회(50분) 1:4 화상 학습, 성인은 주 2회(30분) 1:1 화상 학습 교육이 진행된다.
시는 교육 시작에 앞서 지난 17일 수강생 및 학부모 160여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지난해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프로그램 일정과 수강 방법을 안내했다.
김영희 복지교육국장은 "원어민과의 직접적인 영어 소통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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