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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단체, 완주문화재단 원탁회의 열어
[더코리아-전북 완주] 완주군이 장애인이 문화예술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나간다.
지난 16일 완주군은 완주문화재단 주관으로 관내 장애인단체 및 완주군 관련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완주군 장애인 문화예술 원탁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장애인문화예술 활동에서 장애인이 관객이 아닌 당사자로서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 단체의 사업과 문화예술 관련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 내 차별 없고 소외없는 문화활동을 위해 정례적인 모임을 갖기로 했다.
심동택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완주군지회장은 “오늘 자리를 마련해주신 완주문화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장애인 문화예술 및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자리가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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