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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전남지역 농공단지 입주 기업의 경영 개선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전남 농공단지 특화지원사업’을 6월 7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남 농공단지 특화지원사업’은 맞춤형 기업 지원과 우수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나눠 추진된다.
전년도 수출실적 10만 달러 이상, 지식재산권 3개 이상 보유하고, 3년 이상 사업체를 운영한 기업의 경우 우수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주사업장(본사, 지사, 공장 등)이 전남에 소재하지 않은 기업이나 법인 및 다른 기관으로부터 동일 아이템 등으로 중복 지원된 기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여성 CEO 기업과 전라남도 선정 유망 중소기업은 선정 평가에서 각 2점씩 최대 4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기업당 최대 2천만 원, 우수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기업당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 2개 프로그램 동시에 지원은 없다.
지원을 바라는 기업은 전남테크노파크로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업에 대해선 자체 서류심사와 외부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대상을 확정하고 6월 말부터 본격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지원 내용과 추진 일정, 제출 서류는 전라남도, 전남테크노파크, 시군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오송귀 전라남도 혁신경제과장은 “농공단지 연구개발사업과 함께 시제품 제작, 판로 개척, 마케팅 지원 등 농공단지 특화 지원으로 영세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토록 하겠다”며 “농공단지 내 많은 입주기업이 이 사업의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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