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서울 금천구]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0일 독산1동 주민자치회(회장 서경철)와 충북 진천군 백곡면 주민자치회(회장 심정규)가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독산1동주민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독산1동장, 백곡면장 및 김성준 서울시의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해 자매결연을 축하했다.
독산1동과 백곡면 주민자치위원들은 행정 · 인적 ·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고 농업 및 경제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독산1동과 백곡면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11월 백곡면사무소에서 “주민자치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도농교류를 시작했다. 올해 2월에는 백곡면 주민자치회의 “대보름 행사”에서 양 지역은 자매결연을 맺기로 협의하고 협약을 준비해왔다.
백곡면 주민자치회는 협약식 후 금하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과 에코·에너지 센터 등 독산1동의 주요시설을 견학했다.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직능단체가 정기적으로 상호방문하기로 했고 도시문화, 농촌현장(자연휴양림, 천연염료를 이용한 염색, 한지공예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마을축제 등 각종 지역 축제에도 참석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주민자치 사업성과도 공유할 계획이다.
백곡면은 서쪽으로 충남 천안시와, 북쪽으로 경기도 안성시에 접하고 있으며 80.09㎢ 면적에 2,000여 명이 거주 중인 깨끗한 자연환경과 풍요롭고 넉넉한 인심을 겸비한 고장이다. 특산품으로 오이와 참숯을 생산하며 특히 전국에 유통되는 명품 참숯의 70%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서경철 독산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행정,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교류를 통해 지속적으로 우의를 다져 나가길 기대한다”라며 “도·농간 협력체계를 돈독히 하고 상호 우수사례를 공유해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금천구와 진천군이 더욱 끈끈한 정을 쌓게 됐다"라며, “서로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해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독산1동 주민자치회(02-2104-556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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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북 전주] 매년 봄 화사한 봄꽃을 틔우는 전주시 완산공원 꽃동산 인근 유휴 공휴지가 시민들의 손길이 더해져 아름다운 ‘희망정원’으로 탈바꿈됐다. 전주희망라이온스클럽(회장 임영례)은 13일 서서학동에 위치한 도시재생 유휴 공유지에서 서성진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총재, 임영례 회장을 비롯한 희망라이온스 회원, 서서학동 학마을계획추진단(대표 박영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정원 조성을 위한 꽃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희망라이온스에서 기부한 왕벚꽃과 영산홍...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권점수)는 봄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매일 2회(오전 10시, 오후 3시 30분) 덕수궁 주요 전각 내부를 관람하며 살구꽃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덕수궁 전각 내부 특별해설 프로그램’은 전문 해설사의 깊이 있는 해설을 들으며 덕수궁의 5개 주요 전각인 중화전, 함녕전, 석어당, 즉조당, 준명당에 직접 들어가 궁궐 내부 공간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석어당은 궁궐에서 보기 드문 2층 목조 건물로, 참여자들은 석어당 2층에 올라 만개한 살구꽃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3.13.(수), 관계부처·지자체·수출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우석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2024년 해외마케팅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최근 해외전시회 개최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그간 수출마케팅 기회가 부족했던 중소·중견기업들의 해외전시회 참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번 협의회에서는 올해 범정부 해외전시회 지원계획을 논의하였다. 첫째, 부처 및 지자체의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을 작년 7,182개사(예산 785억 원)에서 올해 7,740개사(예...
봄철에는 꽃가루,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인해 알레르기 비염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데 특용작물은 효능이 다양하고 응용 범위가 넓어 봄철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봄철 알레르기 질환에 도움 되는 특용작물 3가지와 조리법을 소개한다. 1. 인삼 인삼은 몸의 에너지와 진액을 보충하며 정신을 안정시킨다. 알레르기 비염에 처방하는 ‘보중익기탕’, ‘삼소음’의 구성 약재이기도 하다. 인삼에만 존재하는 사포닌을 진세노사이드라고 하는데, 150종 이상이 보고됐고 이 중 일부가 항알레르기 효과를 보이는 ...
오는 18일부터 소상공인의 이자부담을 덜어주는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이 확대 시행된다. 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고금리 대출의 최초 취급시점 요건을 기존보다 1년 연장하고, 금리 인하율도 최대 5.5%에서 5%로 0.5%p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현행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7% 이상 고금리 사업자 대출을 1억원까지 5.5% 이하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는 것이다. 금융위를 이 같은 저금리 ...
한덕수 국무총리는 13일 “일부 의대 교수님들까지 전공의들 편에서 단체행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히고 있다”며 “명분 없는 집단행동에 동참하는 대신, 제자들이 환자 곁으로 돌아오도록 적극 설득해 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에서 한 총리는 “의대 교수님들은 의료개혁이 절박한 과제라는데 공감한다면서도 의대 증원 재논의 등을 요구하고 있고, 이들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자신들도 환자를 떠나겠다고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의대 교수들에게 제자들의 복귀 설득을 요청하며 “그것이 전공의들을 위...
고용노동부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2024년 제5차 현장점검의 날인 13일에 50억원 이상 건설 현장을 집중 점검한다. 이에 추락·끼임·부딪힘 등 3대 사고유형과 8대 위험요인을 집중 점검하고, 현재 진행 중인 ‘산업안전 대진단’ 안내도 병행할 방침이다. 한편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2023년 건설업 사고사망자수는 2022년 대비 11.1% 감소했다. 그러나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에서는 오히려 사고사망자수가 2022년(115명) 대비 7명(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은 얼...
국립중앙박물관·국립현대미술관 같은 공공시설이 예식공간으로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결혼 비용은 아끼면서도 큰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청년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결혼서비스 관련 직업에도 국가공인 자격증을 도입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청년 창업 비중이 높은 피부미용과 네일숍 등 분야는 간이과세를 적용키로 했다. 정부는 13일 웨딩·뷰티와 웹 콘텐츠 창작 분야의 창업 활성화 및 소비자 만족 제고 등의 정책을 담은 ‘청년 친화 서비스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박물관·미술관서 결혼식 가능…내년부터 ‘웨딩 품목’ 가격 ...
교육부는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 ‘한글햇살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글햇살버스는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신규 사업으로, 다른 정보취약계층에 비해 디지털 정보화 수준이 낮은 60대 이상 고령층이 일상생활에서 증가한 비대면·디지털 활동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디지털 문해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글햇살버스는 디지털 교육 기기·교재 등을 지역 특성에 맞는 교통수단에 구비해 문해교육기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경로당·강당·지역 회관 등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정부가 상급종합병원은 임상, 연구, 진료 역량을 균형적으로 강화시키고 의원급 의료기관은 예방과 건강관리 기능에 집중하도록 한다. 이에 의료전달체계를 이루는 상급종합병원, 2차병원, 1차병원 등 종별 역할·기능을 강화하는 ‘의료개혁’ 4대 과제 중 하나인 의료전달체계 개편을 속도감있게 이행할 계획이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3일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브리핑에서 “정부는 이번 상황을 계기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으로 이어지는 현행 의료전달체계를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응...
앞으로 주유소 등 위험물 저장·취급 장소에서 담배를 피우면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방청은 이 같은 내용의 ‘위험물안전관리법’이 지난 1월 30일에 개정되어 오는 7월 3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또한 관계인의 금연구역 알림표지 설치 의무화 및 미설치시 시정 명령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주유소 등 위험물 저장·취급 시설의 관계인은 물론 이용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해 셀프 주유소에서 운전자가 흡연하면서 주유하는 영상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특히 휘발유 증기 등이 ...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3만 명 가까이 늘었다. 취업자 30만명대 증가세는 두달 연속 이어졌고, 제조업 취업자수도 3개월째 늘고 있는 등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4년 2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04만 3000명으로 1년 전보다 32만 9000명(1.2%) 늘었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8월(26만 8000명)부터 9월(30만 9000명), 10월(34만 6000명)까지 증가폭이 커졌다가 11월(27만 7000명) 축소된 뒤 12월(28만 5000명) 다...
정부가 올해 안에 공공·민원서비스 400여개의 구비서류를 제로화하고, 상반기 안에 불필요한 인감 요구사무 900여건을 정비한다. 또한 개인 주도의 건강정보 활용이 확대되도록 의료기관 간 진료기록과 CT, MRI 등 영상정보 교류에 대한 보상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는 13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지난 1월 30일에 개최한 민생토론회 ‘상생의 디지털, 국민권익 보호’에 대해 이같은 내용의 후속조치 계획을 발표했다. ◆ 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공 정부는 지난 민생토론회에서 공공·민원서비스 신청 시 정부가 발급한 문서...
행정안전부는 봄철 지역축제 특별대책기간을 지난해보다 일주일 앞당긴 20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올해 봄꽃 개화 시기가 지난해보다 빨라져 진해군항제, 여의도 봄꽃축제 등 봄꽃과 관련된 지역축제도 더 이른 시기에 개최됨에 따른 것이라고 행안부는 전했다. 우리나라 봄철은 건조한 기후와 강한 국지 돌풍이 발생해 화재 및 강한 돌풍으로 인한 시설물 전도, 열기구·패러글라이딩 등의 추락 등에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축제 인파규모와 개최 장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관리체계가 ...
[더코리아-경기 성남] 성남시는 올해 첫 ‘희망성남 토크콘서트’ 강연자로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초빙해 오는 3월 21일 오후 3시 50분 시청 1층 온누리에서 명사 특강을 연다. 강연의 주제는 ‘희망과 도전의 심리학’이다. 김 교수는 새 일을 도모할 때 실패에 관한 두려움 또는 자만 등 심리적 함정에서 빠져나오는 지혜에 관해 강연한다. 그 방법의 하나로 실패 후 재도전의 반복을 제안하고, 그 과정에서 단단해지는 내구성, 성공률에 관한 메커니즘, 무한 반복되는 작은 행복에 관해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