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경남 김해] 진영읍행정복지센터는 익명의 기부천사들이 아동양육시설 진우원에 전달해 달라며 포켓몬빵과 바나나맛우유 각 40개를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기부천사는 요즘 유행하는 포켓몬빵을 자녀들과 함께 구입하면서 스티커 때문에 즐거웠는데, 이런 기분을 보육원 아동들과도 나누고 싶어 이웃들과 의기투합하여 며칠을 돌아다니며 포켓몬빵을 구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진영읍 관계자는“보이지 않는 손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하는 따뜻한 마음이 진영읍을 더욱 훈훈하게 만드는 것 같다”며 “기부자의 정성이 진우원 아동들에게 소중히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