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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가 7월 31일(목) 14시 시청 상황실에서 이낙연 전남도지사, 정현복 광양시장, 김유일 LF네트웍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 LF 프리미엄 패션아울렛 건립사업」에 대한 투자이행 협약을 체결했다.
광양 LF 프리미엄 패션아울렛은 광양읍 덕례지구단위계획 구역 내에 부지면적 93,088㎡(약 28천평), 사업비 1,000억원을 투자해 매장수 250여개, 대형 영화관 등을 갖춘 국내 최고 수준으로 건립된다.
이번 투자이행 협약서 내용에는 전라남도에서는 사업부지내 인덕천 하천정비사업 조기시행, 전남 동남부권 패션아울렛 상권 중복투자방지 등을 지원하고, 광양시에서는 사업부지내 도시계획변경, 실시계획인가지원, 편입토지보상, 도시기반시설지원 등 행정지원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사업시행자인 ㈜LF네트웍스에서는 광양시 지역상권영향평가 및 지역협력사업계획 제출과 동종업종 브랜드업체 우선 입점기회 제공 그리고 투자이행보증금 10억원 예치 등에 대한 사항이 포함돼 있다.
㈜LF네트웍스는 ㈜LF(구 LG패션)의 비상장계열사이고, ㈜LF(구 LG패션)는 패션업체로서 42개의 의류 브랜드를 생산 및 유통하고 있으며, 연간 1조 7천여억원의 매출 실적을 가진 기업이다.
협약체결 이후 8월에는 市 도시계획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부터 12월까지 토지보상협의를 진행하고 내년 초에 공사를 착공해 2016년 1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아울렛이 개장되면 인접시군 120만명 규모의 다양한 관광객과 고객층이 형성됨으로써 평일 8,000명, 공휴일 30,000명 등 연간 50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관내 식당, 전통시장, 관광활성화 등 지역경제 시너지 효과가 유발되고 직간접 일자리가 1,000여개 창출됨과 아울러 지역민들에게는 고품질 문화공간 제공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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