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울산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연대와 함께 23일 ‘노사공동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공무원 노사는 ‘평화롭고 따뜻한 동행’이라는 구호(슬로건) 아래 교육청 주변과 태화연, 혁신도시 일원에서 생활 쓰레기를 청소하고 환경보전 홍보(캠페인)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정화 활동·홍보(캠페인) 등 봉사활동으로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노사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보내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방공무원 노동조합 집행부와 조합원, 교육청 직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노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교육청 주변과 태화연, 혁신도시 일원 5.9㎞를 걸으며 주변 도로 일대 쓰레기를 주웠다. 깨끗한 환경을 보존 유지해 후손에게 물려주자는 환경정화 홍보(캠페인)도 했다.

한편, 울산교육청 노사는 환경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사회봉사 활동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는 2015년 이후 세 번째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이다.

앞으로도 울산교육청은 지방공무원 노동조합과 평화롭고 따뜻한 노사문화를 기초로 두고 노와 사가 하나가 되어 공공서비스 개선에 기여하는 상생과 협력의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