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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경남 산청]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지난달 31일 산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창원응급의료정보센터와 합동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보건교사, 보육시설종사자, 공무원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최초 접촉 가능성이 높은 직업종사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직장 및 학교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전문적인 응급의료 종사자가 아닌 자가 응급구조 시의 △안전수칙, △각종 질환의 응급처치와 구조,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기본인명 구조술에 대한 이론과 실습이 진행됐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심장기능이 순간적으로 정지되는 급성심정지 환자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높여인명구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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