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울산 동구] 울산시 동구청은 5월 30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2년 제1회 울산광역시 동구 주소정보위원회’를 개최하고 도로명 신규 부여 1건, 도로구간 변경 5건 등 전체 6건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울산대학병원 삼거리와 현대중공업 정문을 잇는 연결도로의 도로명이 신규 부여되었다. 주민 의견수렴 및 선호도 조사를 통하여 여러 예비도로명(안)중 대학병원로, 한마음로, 곰솔로 총 3가지 예비안이 상정되었고 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학병원로‘로 선정되었다.

또, 일산진 마을 내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계획도로가 개설됨에 따라 도로구간 변경이 필요했던 일산진 일대의 도로구간 변경 5건에 대해서도 원안과 같이 가결됐다.

이날 결정된 내용은 30일간 해당 도로에 거주하는 도로명주소 사용자들의 과반수 동의 확보 후 최종 결정 고시되며 이후 주소변경의 효력이 발생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도로구간이 변경됨에 따라 도로명주소를 변경하여야 하는 주소사용자들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주민등록표 외 18종류를 관리하는 공공기관에 직권정정을 요청하고, 관련 주소정보시설(건물번호판, 도로명판)을 조속히 설치·정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