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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소방안전본부, 캠핑장 대피소·소화기구 위치 확인 등 당부
[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캠핑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캠핑 문화 정착을 위해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2019~2021년)간 전국 캠핑 관련 화재는 총 145건으로 2019년, 2020년에 각각 43건에서 2021년 59건으로 증가했으며, 2021년에는 13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캠핑 관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먼저 캠핑장 주변의 시설 배치나 대피소, 소화기구 위치, 이용자 안전수칙 등을 숙지하고 전기 연장선을 사용할 때는 선을 끝까지 풀어서 사용하도록 한다. 전선이 감겨 있는 상태로 오랜 시간 사용하면 과열되거나 피복이 손상돼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휴대용 가스레인지로 음식을 조리할 때는 삼발이보다 작은 불판과 냄비를 사용해 과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모닥불은 화로를 사용하며 불을 피우기 전에는 주변 바닥에 물을 뿌려 화재를 예방하도록 한다. 특히 모닥불은 잔불이 남지 않도록 확실히 처리해야 한다.
또한, 밀폐된 텐트 안에서 숯이나 난로를 사용하면 화재뿐만 아니라 질식 등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므로 잠을 잘 때는 침낭 등 보온용품을 활용해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특히, 텐트를 친 후에는 고정된 줄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표식 등을 달아 알아보기 쉽게 하고, 밤에는 야광으로 된 줄이나 끝막이(스토퍼)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노점례 119종합상황실장은 “캠핑 중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을 위해 안전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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