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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통‧배려 기반 행복한 일터, 활력있는 조직 만들기 나서
[더코리아-광주 서구]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MZ세대 공직자들을 중심으로 즐겁게 일하는 직장문화 조성에 나선다. 서구는 지난 8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펀온워크(Fun-ON-Work)’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구 1천여 공직자 중 1980년대 이후 태어난 MZ세대는 전체의 67%. 그만큼 소통과 배려의 수평적 직장문화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서구는 조직구성원의 소통 창구인 펀온워크를 구성했다.
펀온워크는 ‘경직된 조직에 즐거움의 스위치를 켜다’는 의미로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직장문화의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직원들의 강한 의지가 포함되어 있으며, 공개모집을 통해 6~9급 실무자 25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1년간 ▲소통과 유연성을 가진 직장문화를 위한 ‘소통IN공감ON’ ▲근무시간을 집중‧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온타임(ON-Time)’ ▲동기부여를 주는 조직을 연구하는 ‘Motivati-ON’분야로 나누어 활동하며 직장문화 개선을 위한 활발한 토론과 대안 모색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자유로운 연가‧유연근무제 사용 문화 정착, 집중근무제, 적극행정 활성화 및 협업문화 정착, 합리적인 평가 기준을 통한 인센티브 부여 등 즐거운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한 의견수렴 역할도 담당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펀온워크 제안을 조직운영 및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며 “아침 출근길이 즐거워지는 소통과 상호배려의 행복한 일터 구현에 1천여 공직자가 힘과 지혜를 모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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