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시 율촌면(면장 김상욱)이 봄꽃으로 화사하게 새단장했다.

율촌면에 따르면 지난 12일 면 직원, 새마을협의회 회원, 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투리땅 꽃밭 봄꽃 식재와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조화리, 월산리 교차로 주변 마이카화분과 공한지 등 5개소 506㎡에 팬지, 페튜니아, 비올라, 금잔화 등 봄꽃 6,000본을 심고 이어 환경정비를 통해 율촌면 가꾸기에 앞장섰다.

행사에 참여한 김옥진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 여러분과 혼연일체로 도로변을 아름답게 가꿔 면민에게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전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율촌면 직원들은 “봄꽃 심기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주민들이 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화답했다.

한편 율촌면새마을협의회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탄소중립 실현 나무심기’, ‘버스승강장 청결활동’ 등 꾸준한 나눔과 봉사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