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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화순]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된 화순군은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는다.
정부는 장기화하고 있는 경기 침체와 고용 악화에 대응하고 일자리 사업 확대에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재정 투입과 일자리 사업 확대 등을 독려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2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경 시기와 규모, 일자리 예산 등 8개 지표에 따라 평가했다.
군은 애초 계획을 앞당겨 지난 3월 1097억 원(21.5%)이 늘어난 6195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일자리 확충에 재원을 우선 배정해 적극적으로 일자리 사업을 펼쳤다.
노인 일자리에 25억 원을 추가로 편성해 총사업비 108억 원을 확보했다. 일자리를 희망하는 모든 어르신이 안정된 일자리를 갖게 하고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사업 등 청·장년 일자리 마련을 위한 예산도 대폭 늘렸다.
또한, 일자리 창출 효과가 가장 큰 도로 확충, 하천 정비 등 SOC사업 예산을 크게 늘렸고 미세먼지 저감 대책 등 민생 관련 예산도 꼼꼼히 챙기는 등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국민이 낸 소중한 세금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잘 쓰고 있는지를 묻는 평가에서 좋은 결과가 있어서 다행이고 매우 기쁘다”며 “군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제·사회적 파급 효과가 큰 시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시상금으로 받은 1억 원을 일자리 사업비(9월 제2회 추경예산 편성) 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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