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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울산 동구]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춘화)는 6월 26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동구에 정착한 아프간 기여자들과 함께 특별한 가족봉사활동 2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 날 참여한 아프간인 12명은 이전 1기와 마찬가지로 방어진항 남방파제부터 슬도까지 2km 구간을 따라 환경정화 활동을 하면서 방어진마을해설사가 들려주는 용나무, 여덟칸집, 방어진어판장 등 동구의 역사도 함께 체험했다.
해당코스는 지난 6월 동구자원봉사센터가 방어진마을해설봉사단과 함께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플로깅 공모사업에 선정된 곳으로 ‘방어진해안둘레길’이란 이름으로 7월 중 플로깅 웹앱을 통해 공개된다.
방어진마을해설봉사단 김윤희 회장은 “서로가 서로를 이해함에 있어서 살아가는 지역의 이해, 문화의 이해가 가장 중요한데 이번 활동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지역주민으로 인정하며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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