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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 접촉 가능성 높은 대상자 중심, 이론과 실습 학습 병행해
[더코리아-전남광양] 광양시 보건소는 지난 5월 9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에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학습하고, 응급의료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골든타임 4분의 기적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응급환자를 최초로 접촉할 가능성이 높은 직업의 종사자인 구급차 운전자, 여객자동차 운송사업용 자동차 운전자, 산업체안전관리책임자, 보건 교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먼저, 성가롤로병원 응급의학과전문의를 초청해 기본적인 응급활동의 원칙, 응급구조 시 안전수칙 등 이론교육이 이뤄졌다.
이어, 응급 상황이 발생한 현장에서 신속하게 인명구조를 할 수 있도록 가슴압박소생술을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는 애니 인형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체험교육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6월중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되어 있는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자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다.
정선주 의약팀장은 “위급 상황은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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