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부산 기장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3월 5일까지 ‘2025년도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은 전문 임업인의 안정적인 경영기반 구축을 위해 산림경영 여건에 맞는 시설과 장비 구입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단기소득 임산물에 대한 생산·가공·유통시설에 대한 지원으로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시설 현대화 지원으로 임산물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지역 임업인의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림청 주관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사업 신청대상은 임산물소득원의 지원 대상품목을 재배하려 하거나 재배하고 있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등이며 지원분야는 임산물 생산기반조성, 청정임산물 이용증진 등이 있다.

군은 2025년도 사업진행을 위한 신청자 모집절차를 진행하는 한편, 올해에는 지난해 신청자를 대상으로 ‘2024년도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은 군 전체면적의 약 67%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는 만큼, 타 구·군 대비 임산물 생산에 종사하는 임업인들이 많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관내 임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향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