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신안] 신안군 하의면에서 지난 2월 24일 작지만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하의고등학교에 윤리 교사로 초임 발령을 받아 근무했던 하동연 선생님이 고향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제자 2명에게 퇴직금을 쾌척하여 4.11톤급 해성호(연안 복합)를 매입해서 진수식을 가진 것이다.
이날 진수식은 하동연 선생님의 지인들과 어은 2구(피섬) 마을 주민과 지역단체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게 되었다. 진수식은 천재지변을 피하고, 순조로운 조업이 되기를 기원하는 축문 낭독과 참석자들의 만선을 기원하는 축하로 진행되었다.
해성호의 공동선주인 김광권, 김남진 씨는 어릴 적부터 어업에 대한 열망이 높아 고향에 머물며, 마을어업과 잠수로 생업에 종사했다. 맨손어업의 한계로 어선을 구매하고자 자금 준비로 고민하고 있었다는 사정을 접한 하동연 선생님이 제자들을 위해 퇴직금 2억 원을 선뜻 내주어 원하던 어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하동연 선생님은 “초임지인 하의면의 좋았던 추억과 그리움을 잊지 못하고 제자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을 보태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하며,
김광권, 김남진 씨는 “항상 제자들을 자식처럼 사랑하던 선생님께서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어른이 된 지금까지 보살펴 주심에 감사드리며, 바다에서 꿈을 펼치게 도와주신 선생님의 은혜에 보답할 수 있도록 어업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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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경기 광주] 광주시 탄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탄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차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협의체 위원 역량 강화교육, 2024년 협의체 특화사업 집행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체는 위원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강의를 통한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공적 지원으로 위기 상황이 해소되지 않은 가구의 복합적 욕구에 대한 실비를 지원하는 ‘탄벌형 희망 더하기 사업’의 첫 번째 대상을 선정했다. 또한, 가정의 ...
[더코리아-경기 광주] 광주시 여‧야 정계 인사들이 2026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광주시 유치에 한 목소리를 냈다. 지난 21일 시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청석공원에서 ‘제32회 세계 물의 날 및 23회 시 승격 기념’ 행사를 열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오는 4‧10 국회의원 선거 여‧야 후보자와 도‧시의원 등 광주지역 정치인들이 참석했으며 한 목소리로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기원했다. 광주시는 수원시와 2026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현장 실사단은 21일 수원시를 방문해 현...
[더코리아-경기 광주] 광주시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은 22일 경기광주역 일대에서 불법 촬영 인식개선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유동 인구가 많은 경기광주역 광장에서 불법 촬영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경기광주역 관사 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불법 촬영 인식개선 캠페인과 더불어 성매매, 여성 폭력, 가정폭력 추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공무원·경찰·시민감시단이 함께 합동으로 점검하는 등 보다 더 폭넓은 활동을 할 계획...
[더코리아-경기 광주]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광주시지회는 지난 21일 남한산성 일대에서 ‘산불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회장과 사무장, 운영위원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시민 및 등산객들에게 봄맞이 대형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산불 예방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산불 예방수칙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계도 활동이 이뤄졌다. 고엽제전우회 황정희 지회장은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영농 활동이 시작되는 봄에는 특히 산불 발생 위험이 크다”며 “산불 예방의 중요성...
[더코리아-경기 광주] 광주시는22일 시청에서2026~2027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유치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경기도 현장실사단,이철희 광주시체육회 수석부회장 등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7만3천여명의 대회 유치 기원 서명부 전달식 후 방세환 광주시장이 직접 브리핑을 진행했다. 현장실사단은 브리핑을 받은 후 광주종합운동장,곤지암리조트,곤지암도자공원,경기광주역 등 관내 체육시설 및 숙박·문화·교통시설 등 대회 유치에 필요한 인프라를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광주시는2026~2027경기...
[더코리아-전북 전주] 전주월드컵경기장이 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FC의 팀컬러인 초록빛으로 가득 채워졌다. 전주시는 지난해 전주월드컵경기장 동측의 경관조명과 가로등 조명을 초록빛 LED 조명으로 교체한 데 이어, 최근 나머지 서·남·북측 관중석 출입구 경관조명과 보안조명을 모두 초록색LED로 교체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월드컵경기장 야외 녹색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추진해왔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에는 경기장 기둥 부문 LED 경관조명 12개가...
[더코리아-전북 전주] (재)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은 취약계층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랑나눔 간병비 지원사업’의 연간 지원 금액을 기존 49만 원에서 올해부터는 70만 원으로 확대해 지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 사회적고립 1인가구 등 취약계층이 입원 치료할 경우 간병비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으로, 지원 금액이 확대되면서 대상자는 하루 최대 7만 원, 연속 10일까지 간병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지원 금액이 기존 대비 4...
[더코리아-전북 전주] 전주시가 영유아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돕는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활동가를 양성한다. 시는 20일부터 오는 4월 24일까지 건지도서관에서 총 6회에 걸쳐 ‘2024년도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 진행을 위한 자원활동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올해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에 참여할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매주 1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첫날 김경희 책마루어린이작은도서관관장의 △그림책으로 만나는 ‘생애 첫 도서관’ 특강을 시작으로 포문을...
[더코리아-전북 전주] 전주시는 20일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참여자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업무 중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안전보건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일자리 기본 지침 등의 필수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교육은 지난해 교육 과목별 동영상 시청을 통해 진행됐던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더코리아-전북 전주] 전주시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이 지역 특색을 담은 관광자원 발굴을 잘한 우수 조직으로 선정됐다. 전주시는 20일 서울 정동 1928 아트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 ‘2023년 우수 DMO 시상식’에서 우수 DMO로 선정돼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과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전국 지역관광추진조직(DMO) 및 지자체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우수DMO 시상식 △우수D...
[더코리아-전북 전주] 전주시가 혁신의료기기의 안전성 평가와 상용화 등을 지원하는 실증센터 구축에 나서면서 전국 유일의 혁신 중재의료기기 연구개발·생산·실증 전주기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마지막 퍼즐이 완성됐다. 이에 따라 바이오산업을 시민들을 위한 미래먹거리로 키워 강한 경제도시로 나아가겠다는 전주시의 계획에 힘이 실리게 됐다.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대학교는 20일 전북대학교 내 신축부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사업 참여기관 관계자 등...
[더코리아-전북 전주]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21일 덕진노인복지관에서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제14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과 ‘결핵예방주간’(3월 18일~3월 24일)을 기념하는 결핵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보건소에 따르면 ‘결핵’은 공기를 매개로 결핵균이 전파돼 생기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결핵에 감염되면 2주 이상의 기침과 가래, 체중감소 등의 증상을 보인다. 특히 65세 이상의 경우 결핵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 시기를 놓칠 수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은 결핵 발생 및 사망...
[더코리아-전북 전주] 전주시가 60여 년만의 전주종합경기장 철거 절차에 돌입하면서 이 일대를 마이스(MICE)산업 중심의 복합공간으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시는 지난해 철거된 야구장에 이어 오는 4월부터 본 건물 철거에 앞서 오는 6월까지 우선 건물 천장과 벽체의 건축자재로 사용된 석면과 조명탑, 전광판 등 전기시설 등에 대한 내부 철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앞서 시는 그동안 주경기장의 철거를 위해 건축위원회 해체계획심의와 기술자문위원회, 계약심의위원회 심의 등 ...
[더코리아-전북 전주]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인 전주시가 유럽 문화의 심장부로 통하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전주 문화의 매력을 어필했다. 시는 지난 21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개최된 ‘제22회 피렌체 한국영화제(조직위원장 리카르도 젤리)’에 전문가를 파견해 전주의 음식과 음악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국제우호도시인 피렌체시의 초청을 받아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 교수 2명과 청년예술가 1명을 피렌체 현지로 파견했다. 이들은 현지에서 전주한식리셉션과 개막식 음악공연을 통해 전주를 알렸다. ...
[더코리아-전북 전주] 전주시는 오는 4월 23일 오후 2시, 전북여성가족재단 별관 대강당에서 ‘내가 만드는 밤이 빛나는 전주’를 의제로 ‘제4회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전주의 야간경관 개선 및 야간관광 자원 발굴 등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밤에도 머물고 싶은 전주’, ‘체류형 관광도시 전주’로 나아가고자 하는 각종 현안에 도움이 될 정책을 시민들과 함께 발굴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대한민국 제1의 야간경관·관광도시로 거듭난다는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