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경기] 경기도의료원(원장 정일용)은 14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협력하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경기도형 재택의료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경기도의료원은 지난 2월부터 거동 불편자 등 방문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한 팀이 되어 집이나 시설에 직접 방문하여 방문 의료서비스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의료원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재택의료사업 추진 방향과 우수사례 소개 등 재택의료 인력 양성 및 직원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건강정책팀장은 “일선에서 고생하는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거동이 불편한 도민 누구나 집이나 시설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별 맞춤형 통합 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의료·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의료원장은 “장기요양 재택의료 시범사업 운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방문 의료서비스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직원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