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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 서구의원, ‘광주 서구 어르신 생활 디지털 교육 지원 조례안’ 발의

기사입력 2024.05.14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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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정보화 수준 60대, 70대 이상 중 역량 분야가 제일 낮아’
    -‘어르신들께서 빠르게 변해가는 디지털 환경 적응에 도움이 되길 기대’

    [크기변환]김태진 의원.JPG

     

    [더코리아-광주 서구] 광주 서구의회는 제321회 임시회 중 김태진 의원(진보당)이 대표 발의한‘광주광역시 서구 어르신 생활디지털 교육 지원 조례안(이하 조례)’이 해당 상임위원회를 통과되었다고 13일 밝혔다.

     

    ‘2023년 디지털정보격차 실태조사’에 의하면 일반인이 100일 때, 60대 이상은 78.6을 70대 이상은 51.5를 나타내어 고령화됨에 따라 디지털 정보화 수준이 현저히 낮아짐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종합, 접근, 역량, 활용으로 나눈 수치에서는 ‘역량’ 부분이 제일 낮음을 알 수 있었다.

     

    이에 위 조례는 광주 최초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정보의 역량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어르신들에 대한 생활디지털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조례이다.

     

    조례안에 따르면 65세 이상 서구민을 대상으로 생활 디지털 교육 수강신청자에 한해 무료로 실시하고, 생활디지털 교육이 일반적인 정보화 교실의 하부과정으로 인식되지 않고, 특화된 사회정보화 교육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당 부서가 적극적으로 어르신 생활디지털 교육을 3년마다 계획하고 시행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이 밖에도 교육 수강료와 실습에 필요한 비용은 해당 조례에 근거해 지원될 예정으로,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교육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업소나 단체에 표창 등을 수여할 수 있도록 규정해 지역사회의 폭넓은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태진 의원은 “최근 키오스크 등 생활디지털 기기 활용 급증으로 어르신들께서 느끼는 생활 속 불편은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조례 제정으로 서구 어르신들께서 빠르게 변해가는 디지털 환경 적응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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