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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암도서관, 요가·힐링 시네마 프로그램 진행하며 도심 속 쉼 공간으로 자리매김
[더코리아-전북 전주] 전주시립 금암도서관에서 진행된 요가 이색 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금암도서관은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도서관 3층 트인마당에서 ‘요가로 몸과 마음 회복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금암도서관은 앞서 지난 6월부터 지역 지식인 및 재능인들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이번 요가 프로그램에서는 간호사이자 탄츠요가 자격증을 가진 정운경 강사가 인체구조 특징과 함께 차분하고 절제된 동작으로 수강자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가동작을 시연해주고, 수강자의 부족한 자세 등을 바로 잡아줬다.
한 참가자는 “전주 시내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전망을 내려다보며 요가를 할 수 있어 몸과 마음이 가벼워진 느낌”이라며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잠시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암도서관 관계자는 “10월에는 요가 프로그램과 더불어 이승수 한국영상영화지료학회 고문의 ‘영화가 묻고 심리학이 답하다’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도서관이 개방형 창의도서관이자 지역주민들의 쉼이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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