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빛고을고등학교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AI를 활용한 혁신적 생활교육 지도로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빛고을고등학교에 따르면 본교는 생활교육의 일환으로 자칫 불쾌하고 귀찮게 느껴질 수 있는 청소 활동을 즐겁고 활기찬 시간으로 전환하고자 ‘AI를 활용한 노래’를 제작해 교내 청소 활동 시간에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미형 선생은 먼저 학생들이 선호하는 음악 장르와 분위기를 반영해 가사를 작성한 후 AI에 작곡을 요청했다. ‘AI 작곡 프로그램’은 AI 알고리즘을 통해 ‘빛고을고 청소하자!’라는 노래를 작곡했고 여기에 가사를 더하자 노래가 완성됐다.
빛고을고등학교 학생들은 “말로만 듣던 생소한 AI가 직접 작곡한 노래를 듣는게 신기하다”며 “청소 시간에 우리 학교와 관련된 노래를 듣게 돼 청소 분위기가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빛고을고등학교 김창균 교장은 “AI를 생활 속으로 끌어들인 선생님의 노력 덕분에 청소 시간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이 개선되고 참여율이 크게 높아졌다”며 “이와 같은 소프트웨어 활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형 미래학교의 한 분야로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수 학습 방법을 실천하고 있는 빛고을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생활과 밀착한 혁신적 교육 방법을 도입해 학생들의 학습 경험과 교육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학생들은 인공지능과의 상호 작용을 통해 인간다움과 미래 지향적 사고를 키울 수 있으며,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의 미래 성장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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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차로 파견한 공중보건의사와 군의관 154명이 오는 7일자로 파견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110명은 기간을 한 달 연장하고 44명은 교체한다. 전병왕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관은 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정부는 비상진료체계를 지속 보강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의료기관 간 진료협력도 강화하고자 진료협력병원 168개소 중 암 진료 적정성 평가 1·2 등급 등 역량이 높은 병원과 협의해 47개 병원을 암 진료 협력병원으로 지정했다. 또한 암 환자 지원 강화를 위해 국립암센터에 ‘암 환자...
정부 11개 부처가 올해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개발(R&D)에 투자하는 예산은 총 2조 2138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가 전체 주요 R&D 예산의 약 10% 수준이다. 또, 정부는 오는 2027까지 바이오헬스 핵심 인재 11만 명 양성 목표를 정한 바 있는데, 우선 올해에는 정밀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교육을 확대해 2만 21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를 열고 올해 R&D 추진계획과 내년 중점 지원 전략, 인재양성 방안 등을 논의...
유모차 안전사고는 추락이 66.2%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다친 부위는 머리·얼굴이 절반 이상인 69.7%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은 4일 본격적인 야외 나들이가 시작되는 봄철을 맞이해 안전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는 유모차에 대한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최근 5년(2019년~2023년) 동안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유모차 사고 사례는 1206건으로,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18.6%가 증가한 287건이 접수됐다. 안전사고 현황 분석 결과, 유모차에 탑승 중인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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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이야기 ‘케이-북’을 전 세계가 함께 읽는다 주스웨덴한국문화원은 독서율 1위인 스웨덴에서 한국 그림책 80여 종 전시하고, 주엘에이·폴란드한국문화원은 현지 도서 축제에서 다양한 한국문학을 선보인다. 주시드니문화원은 한국문학주간을 열어 한국문학 도서 전시와 독서 모임을 진행하고, 주영국한국문화원은 영국의 대표적인 서점인 포일스(Foyles) 차링크로스점과 협업해 한국문화의 달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4일 전 세계 재외 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케이-북’의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한국문학 행사를 연중 진행...
한덕수 국무총리는 4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일에 안심하고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행정안전부, 법무부, 경찰청 등은 선거관리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행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고, 특히 사전투표소 내 불법행위 방지를 위해 철저 점검하고 있다. 특히 한 총리는 경찰청에 불법행위가 발견되는 즉시 신속하고 엄정하게 처리할 것을 지시했다. 한 총리는 최근 사전투표소 설치 예정 장소에서 불법카메라 등이 발견된 데 대해 “이는 헌법과 법률이 보장하는 자유로운 투표권 행사를 저해할...
4월에 고창을 방문하면 고인돌 · 운곡습지 등 생태관광과 함께 청보리밭 축제와 함께 고창읍성, 선운산 도립공원 등도 둘러볼 수 있다. 환경부는 4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전북 고창 ‘고인돌 · 운곡습지’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환경부는 자연환경의 특별함을 직접 체험해 자연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매달 1곳을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전북 고창 고인돌은 2000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대표적인 청동기시대 무덤양식이다. 고인돌은 우리나라에 3만여 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4일 한계도전 R&D 프로젝트 사업의 올해 신규과제를 이날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공고한다고 밝혔다. 한계도전 R&D 프로젝트는 혁신적 성과창출을 목표로 민간 전문가인 책임PM이 주도하는 연구개발 관리체계를 도입해 변화하는 연구개발 환경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하도록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목적에 맞게 책임PM이 주도해 의견요청서 접수(2월), 기술제안토론회(3월) 등의 기획 과정을 거쳐, 소재, 기후·에너지, 바이오헬스 등 3개 분야에 대한 5개의 연구주제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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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의식 불명 상태예요.반려견이 오갈 데가 없어요.제발 도와주세요!” [더코리아-서울 서초] 지난달 서초구 동물복지팀을 찾아온 한 노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에 구청이 발 벗고 나섰다.노부부의 아들이 불의의 교통사고에 의해 의식 불명 상태로 오랜 입원 생활을 하고 있어,아들이 키우던 반려견2마리가 갈 곳을 잃었다는 것이었다.이에 구청은 이들 반려견에게 새 가족을 찾아주기로 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불가피한 사유로 주인이 반려동물을 키울 수 없을...
[더코리아-전북 익산] 송학동 행정복지센터가 지역 업체들의 착한가게 동참 소식을 알려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송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계권, 전영수)는 지난 2일 착한가게 72호점 '황금푸드'와 73호점 '현대자동차송학점'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황금푸드(대표 박문수)는 도시락 및 반찬을 배달하는 업체로 지역의 다양한 행사 등에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송학점(대표 송순용)은 친절한 정비서비스로 많은 지역 주민이 찾는 곳이다. 나눔에 동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