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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공모 2개소 선정

기사입력 2022.04.0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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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곡면 신기·태인, 황산면 연자마을, 농업환경개선 주민참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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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전남 해남] 해남군이 계곡면 신기·태인마을, 황산면 연자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2022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었다.

     

    두 마을에는 올해부터 올해부터 5년간 마을당 6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은 농업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토양·용수·생태계 등의 오염이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환경보전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것을 유도한다. 주민들에게는 분야별 과제 수행에 따른 활동비가 지급된다.

     

    친환경유기단지, 습지공원, 흑석산 편백숲길 등 보전가치가 높은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신기·태인마을은 주민들의 지속가능한 생태농업 및 환경보전에 대한 의지가 높고 자체적인 비슬안권역 농업환경보전을 위한 장기계획을 수립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자마을은 토양환경과 농업용수 수질 개선을 위한 주민들의 인식과 참여의지가 매우 높고 매년 마을 경관개선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온 주민들의 결속력이 사업선정의 중요 요인이 되었다.

     

    올해는 주민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교육과 컨설팅, 농업환경 조사 및 진단과 연차별 사업시행계획 수립 등을 추진하고, 2~5년차는 수립된 사업시행계획에 따른 환경 보전활동 이행, 농업환경 모니터링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농업환경보전을 위한 주민 활동을 직접 지원해 지역농업환경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 개선 함으로써 사업 추진의 효과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각 마을 특성과 현실에 맞는 환경보전 활동들이 시행되어 제대로 된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으로, 향후 농업용수 오염 및 자연경관 훼손 등 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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