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익산시, 새해농업인 실용 교육으로 농업 역량 ‘강화’

기사입력 2022.03.30 20:59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수도작 도열병, 키다리병 등 피해 발생 병해 중점 교육

    익산시, 새해농업인 실용 교육으로 농업 역량 ‘강화’ (새해 실용교육 사진2).jpg

     

    [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품목별 농업 전문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16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 ‘새해농업인 실용 교육’이 관내 농업인의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

     

    올해 새해농업인 실용 교육은 관내 농업인 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쌀·고추 2개 분야, 5과정으로 진행됐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원예특작과학원의 전문 강사진이 고품질 쌀·고추 생산기술과 경영비 절감 및 농가소득 향상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해 피해가 많았던 도열병, 깨씨무늬병, 키다리병 등 수도작 분야를 소식재배, 병해 방제, 참동진벼 등 일반재배법 등 3개 분야로 세분화해 집중적으로 교육함으로써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재배 기술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유창복 농가는 “전년도 벼 출수기에 비가 많이 와서 도열병이 크게 발생해 농업인의 시름이 컸다”며 “이번 실용교육을 통하여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기술의 고민을 해결해 주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농현장을 위한 컨설팅 지원과 지역 특성에 맞는 품목별 농업경영 컨설팅 등 소득과 연계한 다양한 농업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영상뉴스

    동영상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