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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지난해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00명으로 교통사고 통계를 시작한 1977년 이래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교통사고 건수도 전년(8천732건)보다 386건 줄어든 8천346건을 기록했다.
이처럼 교통사고 사망자가 획기적으로 줄어든 것은 전남도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시책을 추진한데 따른 것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민․관․경, 교통 유관기관 등과 함께 범도민 의식개선과 교통안전 인프라 확충에 1천940억 원을 투자했다.
그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시책 추진 전인 2017년 387명이던 사망자 수가 지난해 200명으로 48.3%나 줄었다. 최근 4년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남도는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8기 원년인 올해부터는 고령자와 보행자 맞춤형 교통안전 정책과 첨단 인프라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시즌2’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5년간 약 3천억 원의 예산을 들여 ▲선진교통문화 정착 ▲농기계, 개인형 이동장치(PM) 등 고위험 이동수단 집중관리 ▲교통약자 우선배려 정책 등 더욱 촘촘한 교통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임만규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시즌2에서는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전남, 행복한 도민’을 기치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통안전 예방 시책과 다양한 교통안전 시설 확충 등으로 도민 안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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