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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광주]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12월 29일 병원 사회사업실에서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본부(본부장 현지 스님)로부터 KF94 마스크 3,000장을 기증받았다.
이날 기증 받은 의료용 마스크는 우선적으로 긴급하게 필요한 의료진과 환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지 스님은 “환자의 생명을 위해 땀 흘리는 의료진의 헌신에 항상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환자건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최지윤 대외협력실장(이비인후과)은 “어려운 경제 여건 등으로 힘든 시기임에도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생명나눔실천본부는 1994년 설립된 보건복지부 지정 기관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 환자 치료비 지원, 자살예방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광주전남본부는 1998년에 창립되어 지역 환자를 대상으로 조선대병원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과 물품 기증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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