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전남대학교 학생 세 팀이 농업관측 논문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남대 농업경제학과 김현영·선효은·조혜영 학생팀은 ‘기후변화 시대, 주산지 집중률이 가격변동성과 농업 관측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논문발표로 ‘제2회 농업관측 논문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같은 학과 강지인·전가빈·강현우 학생팀은 ‘시장개방 방식의 차이가 가격지표에 미치는 영향 분석(저율관세할당(TRQ)과 관세감축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손찬호·전종범 학생팀은 ‘수입 과일과 국산 과일·과채의 동시적 인과성을 반영한 과일·과채의 단기 수요추정 방법 연구: 수입 오렌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연구 논문으로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농식품정책학회, 한국농업경제학회, 한국축산경영학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무려 52개의 연구계획서가 접수돼,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40개 연구과제에 대해 약 6개월 동안 심도 있는 연구가 진행됐다. 이후 서면평가, 발표심사를 거쳐 총 18개의 과제가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농업관측센터는 선정된 우수작 18편을 농업관측센터 홈페이지(aglook.krei.re.kr)에 게시하고, 연구 결과물을 적극 검토해 새로운 수급 모형 개발과 관측기법 연구를 위한 아이디어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