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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노하우와 30여년 공직 경험 바탕으로 군민 소통하겠다
[더코리아-전남 진도] 진도군은 제31대 우홍섭 부군수가 취임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우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예향의 본 고장인 보배섬 진도군에서 근무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공직자 여러분과 전남 서남해안의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진도군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꼼꼼히 챙겨 민선 8기 김희수 군수의 공약사항과 당면한 역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 각오를 밝혔다.
완도군 출신인 우 부군수는 조선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완도군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전남도청 도민소통실, 해양항만과, F1대회 조직위원회 기획부장, 사회복지과장 등을 거쳐 진도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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