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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온 뒤 물 사용 다시 늘어…광주시, ‘아나바다’ 실천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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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눈 온 뒤 물 사용 다시 늘어…광주시, ‘아나바다’ 실천 호소

5일 현재 동복댐 저수율 24.95%…한달새 4.47%p 하락
전년 동기 대비 아껴 쓴 만큼 요금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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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광주] 최근 폭설에도 동복댐 저수율이 낮아진 반면 시민들의 수돗물 절수마저 느슨해져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다시 한번 물 절약을 호소했다.

 

지난해 12월 동복댐 저수율은 12월 첫째주 29.42%, 둘째주 28.26%, 셋째주 27.18%, 넷째주 26.40%으로 기록적인 폭설이 두차례 있었지만 저수율 상승에는 영향을 미치지 한 채 감소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여기에 수돗물 절감률까지 12월 첫째주 8.2%, 둘째주 8.7%, 셋째주 7.8%, 넷째주 8.9%로 더딘 감소 추세를 보이다 마지막주에는 오히려 6.4%로 떨어졌다.

 

광주시는 이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예상대로 5월 중순 동복댐이 고갈될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보고, 시민들이 물 아껴쓰기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수돗물을 아껴쓰고, 나부터 실천하고, 받아서 쓰고, 다시 사용하는 ‘아나바다’ 실천을 강조했다. 일상 생활에서 ▲수도밸브 수압저감 ▲샤워시간 절반 줄이기 ▲빨랫감 모아서 한꺼번에 세탁하기 ▲양치컵과 설거지컵 사용 ▲양변기 수조에 물병 넣기 등 노력으로 시민 1인당 20% 물을 절약하면 가뭄 심화에 따른 제한급수와 단수 위기 없이 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상수도요금 감면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광주시는 수돗물을 전년 동기 대비 40%까지 절감한 가구에 최고 13%까지 요금을 감면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사용량부터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수돗물을 10% 절감한 경우 절감량의 100%를 감면하고, 10% 초과에서 40% 이하 절감량에 대해서는 절감량의 10%의 요금을 추가 감면해주고 있다.

 

이는 물 절약의 절박한 상황을 감안한 것으로, 광주시가 일반가정 등 모든 수용가를 대상으로 수돗물 절약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주시는 올해도 ‘위기대응 가뭄극복 추진단’을 지속 운영하면서 시민의 절수 동참을 위해 안전 안내문자·언론매체·사회관계망·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의 가뭄 심각성을 알리는 전방위적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광주시는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광주천 하천 유지용수로 방류되는 영산강 물을 활용해 3만~5만㎥/일 용수를 추가적으로 확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복호 상류 주변 지하수 개발과 비상 시 동복댐 취수 제한수위 아래에 있는 저층수를 지칭하는 ‘사수’를 활용하는 사업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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