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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고려인 환자에 희망을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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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조선대병원, 고려인 환자에 희망을 나누다!

사진. 김경종 병원장(오른쪽에서 1번째)과 집도의 최지윤 이비인후과 교수(왼쪽에서 1번째)가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고려인 환자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JPG

 

[더코리아-광주]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소외계층인 고려인 환자에게 무료 수술을 진행해 국제 나눔의료를 실천했다.

 

조선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강게라심(남·65) 환자는 15년 전부터 지속된 코막힘과 두통으로 일상생활이 힘들었고, 우즈베키스탄에서 병원을 다니며 약물 치료를 해왔지만 차도가 없었다.

 

강게라심 환자는 10년 전에 한국에 터를 잡고 광주 고려인마을에 살고 있는 딸(강로자씨)의 도움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됐다.

 

이러한 사연을 접한 조선대병원은 지역사회 가치실현과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나눔의료를 진행해 이비인후과 진료와 검사가 이뤄졌고, 검사 결과 진균성 부비동염 진단을 받았다.

 

진균성 부비동염은 약물 치료로는 완치가 어려워 수술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여서 12월 27일 부비동내시경 수술 및 비중격교정술을 진행했고, 수술 경과가 좋아 29일 퇴원해 조선대병원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남기고 고려인마을로 돌아갔다.

 

수술을 집도한 최지윤 이비인후과 교수는 “부비동내시경 수술 및 비중격교정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면서 “환자가 일상생활이 안될 정도로 많이 힘들었을텐데 앞으로는 코막힘과 두통으로부터 벗어나 편안하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지속적인 소외계층 나눔의료 실천을 통해 글로벌 선도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더불어 광주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관광자원을 알리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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