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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해양수산 현장 목소리 담아 정책 실행력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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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남도, 해양수산 현장 목소리 담아 정책 실행력 제고

- 수산업 고차 산업화와 어촌 활력 제고를 위한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
- 2024년 해양수산분야 중점추진 정책 공유 및 현장 의견수렴 취지
- 수산물 수출 확대와 신제품 기술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방안 머리맞대

[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수산업의 재도약과 살기 좋은 어촌 조성을 위해 지역 수산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방향을 모색하고자 현장을 찾아가 적극적인 소통을 하겠다고 밝혔다.

 

□ 어촌활성화 및 유입인구 확대 방안 논의

 

지난 17일 경남도는 거제 장승포에서 조현준 해양수산국장 주재로 경남 청년어업인연합회(회장 이현진)와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태현 부회장을 비롯해 수산업에 종사하는 7명의 임원진이 참석하였고, 귀어청년에 대한 정주여건 개선 및 단계적 정책지원을 통해 귀어 매력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머리를 맞대었다.

 

김 부회장은 “청년어업인연합회에서도 귀어 사업 발굴 및 참여 확대 등 경남도와 발맞추겠다”며 적극적인 협조 의지를 밝혔다.

 

그 외에도 연합회 주도의 귀어청년 멘토링, 귀어 정착비용 지원 확대, 경남도 청년 대상 다양한 사업과의 연계 등 의견을 개진했고 이를 뒷받침할 도의 역할도 강화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조 국장은 “어촌지역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어촌지역의 특화상품개발 및 관광 연계를 통한 자생력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귀어청년의 지역사회에 적극 참여를 통한 어촌 활력 제고를 강조했고, “경남도 청년 대상 사업과 귀어인의 안정적 정착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보겠다”고 말했다.

 

□ 수산물 수출 확대 방안 논의

 

또한 같은 날 조 국장은 진해 남문동에 위치한 활수산물 수출물류 거점센터를 방문하여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활수산물 수출과 관련한 현황과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미국, 베트남, 캐나다로 넙치, 우럭 등 활어 수출을 확대하고 있는 아라에프앤디(대표 박태일)를 방문해 활어 컨테이너 수출시스템 구축 현황을 청취하고, 경남도 수산물 수출 주력 품종인 굴 수출 확대 방안 및 해외 판로 확보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수출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아라에프앤디는 지난 10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경남도와 미국시장 진출 및 수출 확대를 위한 30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 수산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방향 의견 나눠

 

이후 19일에는 도내 수산물 가공업체가 가장 많은 통영을 찾아 수산식품 가공업체와 수산식품의 고차산업화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연간 수산물 생산량 전국 2위의 수산업 요충지*인 경남도 수산업이 여전히 원물 중심의 단순 가공업 중심이며, 이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크고 주 소비층이 중장년층으로 제한된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현장의 가감없는 목소리를 듣겠다는 입장이다.

 

* 수산물 생산량 (‘22년 기준) 전국 360만여 톤/경남 53만톤(14.7% 차지)

 

통영시 수산식품산업거점센터에서 개최한 이날 간담회에서 조 국장은 2024년 경남도 수산식품산업 지원사업 및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신제품개발 R&D 지원 및 마케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천연조미료 시크릿 코인 개발로 연매출 350억 원을 달성하고 있는 선도 수산식품기업 빅마마씨푸드의 성공사례를 모델로 삼아 도내 수산물 가공업체의 역량 강화 지원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경남도 조현준 해양수산국장은 “올해는 현장을 부지런히 찾아가서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겠다”고 하면서 “경남도의 해양수산 정책이 어업현장과 맞물려 수립되고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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