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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군 두원면은 3월 15일 두원면 운대리 소재 고흥갑재민속전시관에서 ‘찾아가는 현장 이장회의’를 개최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회의는 면 회의실에서 주요 현안사항을 전달하는 일방적인 소통방식에서 벗어나 관내 주요 관광지에 직접 찾아가 현장의 분위기를 느끼고 면 발전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이장들은 전통민속놀이, 다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전시관을 견학하며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의 기반 구축을 위한 관광 활성화에 머리를 맞댔다. 현장에서 도출된 좋은 아이디어는 면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류용석 두원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현장회의에 참석해주신 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갑재민속전시관을 비롯해 두원면에 소재한 다양한 관광자원에 대해서 지역민부터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고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산물 가공유통법인 및 농촌융복합사업장 등 현장 중심의 회의 개최를 통해 지역민들과 소통하여 지역발전의 기틀을 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행우 두원면 이장단장은 “선조들의 삶과 문화, 고흥군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전시관이 두원면에 조성되어 있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딱딱한 회의실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주민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두원면의 적극 행정 추진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갑재민속전시관은 구 운대초등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전시관으로 일제강점기에서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고흥 지역에서 사용되던 민속품 100여 점이 전시돼 있으며 전통민속놀이, 농기구체험, 다도, 염색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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