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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당일인 오는 10일, 아동복지시설 및 공동생활가정 아동에게 “사랑의 밥차” 지원
- 전성수 구청장, “요보호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
[더코리아-서울 서초구]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민족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서초구 요보호아동에게 ‘밀키트 세트와 사랑의 밥차’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추석명절을 쓸쓸히 보내고 있을 요보호아동에게 따스한 사랑을 전달하고, 아동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이번 지원을 마련하였다.
구는 가정위탁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100여가구에 엄선된 재료로 만든 오색잡채, 소불고기전골 등으로 구성한 밀키트 세트를 전달하였다. 또 추석당일인 오는 10일에는 아동양육시설과 공동생활가정에 통돼지 바베큐와 다양한 명절음식이 가득한 ‘사랑의 밥차’를 준비해 요보호아동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보호종료 이후 명절을 맞아 시설에 방문한 자립준비청년들과 시설종사자‧자원봉사자들은 사랑의 밥차를 통해 다함께 음식을 넉넉히 나누어 먹으며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여름 요보호아동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복숭아, 메론, 키위 등 다양한 제철과일을 지원했으며, 가정위탁‧시설보호 아동에 대한 정기적인 양육상황 점검을 실시해 아동이 올바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이외에도 구는 만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에게 전국 최대 수준의 자립지원금을 지급하고 경제, 생활 분야 관련한 1:1 자립컨설팅, 서리풀 디딤돌자립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보호종료 이후에도 아동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마음 기댈 곳 없는 우리 요보호아동들이 풍성하고 기쁜 추석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요보호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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