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부산 수영구]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윤희)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망미2동 통장 및 주민들과 함께 ‘쓸떼인’는 구락마을 환경정비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재확산되는 현 상황을 반영하여 기존의 다 같이 모여서 하는 환경정비 대신, 내손으로 내집 앞을 ‘쓸고, 떼고, 인증’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 날 망미2동 통장 및 주민,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현수막․광고물 제거하는 등 불결지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연승희 망미2동 통장협의회장은 “내 집 앞을 손수 청소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대한 주인의식과 애향심이 고취되는 것 같고,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망미2동을 가꾸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윤희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 환경정비에 참여해주신 통장님들과 주민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프로젝트는 포스트(Post) 코로나 시대 주민 주도의 새로운 환경정비 운영의 시발점으로 우리 모두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