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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고용부 공모사업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 국비 전국 최다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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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남도, 고용부 공모사업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 국비 전국 최다 확보

- 국비 59억 5천만원 전국 최다 확보, 가입 후 2년 만기 시 800만원 수령
- 지난해 신규 취업자 대상 내일채움공제로 1,800여 명 지원
- 조선업 재직자 근속유도와 이·전직 감소…산업 경쟁력 제고 기여

[더코리아-경남]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사업’ 공모에서 전국 최다 규모인 국고 보조금 59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근 조선업계는 고수익 선박 중심으로 선박 수주량 세계 1위를 탈환하고, 3년 치 일감을 확보하는 등 호황에도 불구하고 원·하청간의 임금, 근로조건 등의 격차와 원청 협력사 근로자들의 고용불안 등으로 여전히 산업현장에서의 인력난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고용노동부에서는 ‘조선업 상생패키지 지원사업’(‘23.3.8. 관계부처 합동)에 따라, 조선업 협력사 근로자의 임금 보전과 장기근속 유도를 통해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사업’ 공모를 시행했다.

 

사업 대상지역은 조선 5대 원청사가 소재하는 경남, 울산, 전남, 전북 등 조선업 밀집지역이다.

 

사업내용은 정부-지자체-원청-근로자 4자 적립방식으로 납입주체별로 200만 원씩 납입하고, 2년 만기 시 근로자는 800만원을 받게되어, 낮은 임금 보전을 통해 고용현장에 안정적인 인력확보를 돕는 것이다.

 

경남도는 해당 사업 공모를 위해 지난해 상반기부터 경남 소재 조선업 원청사, 유관기관과 여러차례 업무협의와 수요조사를 실시하였고, 공모 선정을 위한 세밀한 사전 준비로 국비 59억 5천만 원이라는 전국 최다 확보 쾌거를 이루어냈다.

 

경남도는 올해 1월 말부터 사업에 참여하는 원청사와 함께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여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비 적립을 시작하게 되며, 적립 만기가 되는 2026년 6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 사업을 통해 경남 조선업 사내․사외협력사 재직자 1만여 명이 지원대상자가 되어 실질적인 임금 상승의 효과를 보게 된다. 또한 숙련인력의 근속을 유도하고 이·전직 감소를 통해 근로자의 숙련도와 생산성이 향상되어 조선업계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해에도 경남도는 고용부 공모사업인 ‘조선업 플러스 일자리사업’을 통해, 4,276명의 조선업 취업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신규취업자 내일채움공제, 채용예정자 훈련수당 등 체계적인 지원을 하였다.

 

경남도 윤인국 교육청년국장은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업계는 연초부터 수주 확보 소식을 이어가는 등 호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력난을 호소하는 상황이다.”며 “경남 조선업이 오랜 위기를 극복하고 근로자의 고용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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