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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어린이놀이시설 시군 합동점검을 통한 안전관리 추진
[더코리아-전북]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어린이들의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안전캠페인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장수군 소재 어린이놀이시설 현장 점검과 어린이 안전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작년 7월에 완공된 장수 누리파크 어린이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전북자치도와 장수군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안전검사 ▲보험가입 ▲안전교육 이수여부 등 법정의무 이행사항과 ▲시설물 관리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장수 누리파크는 2022년 실외 발물놀이장 및 모험놀이터 개장을 시작으로 2023년 실외 자연놀이터와 실내 어린이생활문화센터가 완공됐다.
물놀이용 놀이기구, 공중놀이기구 등 996㎡ 규모의 실내 어린이놀이시설을 보유해 작년 한해 11만명이 방문했고, 올해도 많은 방문객들이 예상된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2400여 개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해 시군과 합동으로 4월 중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된 경우 관리주체에게 개선명령 후 확인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정기시설검사와 안전교육, 보험가입 등 법정의무이행 여부에 대해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여 안전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노형수 전북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어린이 놀이시설은 어린이들이 창의성과 사회성을 배우는 중요한 공간이다”며 “어린이들이 어린이놀이시설을 언제나 안심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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