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4월 3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업무담당자 64명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생 정서·행동특성 검사 시스템에 대한 사용방법을 안내했다.

학생 정서·행동특성 검사는 학생들의 정서·행동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발견하기 위한 검사로 초등학교 1·4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4월 한 달 동안 온라인 또는 서면으로 검사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생 정서·행동특성 검사 추진 일정과 시스템 사용에 대한 방법을 안내했다. 그리고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측정하는 검사방법에 대해서 설명했다.

검사 결과 위기 학생으로 선별된 학생은 전문기관 및 병·의원과 연계하여 심층평가를 실시하고 치료 지원을 통해 위기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목포교육지원청 정대성 교육장은 “학생들의 정서 행동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건강한 학생으로 성장하는데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