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북 군산] 군산시 나운3동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운3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월 28일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신규위원 위촉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는 해촉 위원에 대한 감사 인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위원 3명 위촉장 수여, ‘23년 나운3동 민·관협력사업 추진 논의, 자원발굴 활성화 방안 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 지역특화 사업내용은 △위기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저소득 홀몸가구 건강음료 배달사업’, △공적지원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에 생활안정을 도모하는‘긴급생계비 지원사업’, △‘90세 어르신 생일파티 지원사업‘우리 오래 함께해요’, △저소득가정 초등학생 신입생 운동화 지원사업‘새로운 발걸음,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 △저소득가정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재비 지원사업‘빛나는 너의 꿈을 응원해!’ 등을 추진한다.

또, △장애인의날 성인기저귀 지원사업‘행복곱하기, 아픔나누기’, △김장김치 지원사업‘온정이 버무러진 김장김치’, △저소득가정 ‘부식꾸러미 지원사업’,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웃음꽃 국화빵 지원사업’,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 정비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종쇠 민간위원장은 “봉사와 이웃사랑 실천으로 애써주신 해촉 위원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새로 위촉된 위원님들 또한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과 민간지원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특화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데 온힘을 쏟고 따뜻한 한 해가 되기 위한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석권 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배려와 중추적 역할을 해 주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가 지속적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기에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사각지대 발굴에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