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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만의 역점 시책으로 각 동마다 조성 중인 마을사랑채와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등 마을단위 특화사업 선진지 견학을 위해 제주도민들이 방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 주민 18명은 최근 개소해 지역 공동체 복원을 목표로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충장동 시내로 마을사랑채’와 산수동 푸른마을공동체센터를 각각 다녀갔다.
이번 탐방은 해양수산부 주관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문화복지복합센터’ 조성을 준비 중인 신산리 주민들이 선진사례를 공유하기 위함이었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한 광주 동구만의 마을복지 혁신 플랫폼인 ‘마을사랑채’는 소통과 나눔의 마을공동체 공간으로 마을 복지 실현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탐방에서 신산리 주민들은 충장동 마을사랑채를 비롯한 푸른마을공동체센터와 관련된 심도 있는 논의를 갖고, 향후 마을도서관·소통 공간·동아리 연습실 등을 갖춘 문화복지복합센터 조성에 내실을 기할 수 있게 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의 대표적 마을 거점 공간인 충장동 마을사랑채와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방문을 환영한다”면서 “이번 방문이 신산리 주민들의 마을 단위 특화 사업 추진에 알찬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충장동 시내로 마을사랑채를 9번째로 개소했고 올해는 계림1동·서남동·산수2동, 내년에는 동명동을 마지막으로 13개 동 모두에 마을사랑채 조성이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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