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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 방문… 산나물 소득작목 개발 위해 정보 교류
[더코리아-전남 장성] 장성군 북하면이 지난 10일,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사회‧농업인단체, 부녀회 등 80여 명과 함께 경상북도 영양군에서 열린 산나물 축제 현장을 견학했다.
전체 면적 가운데 임야가 83%인 영양군은 산나물로 유명하다. 올해로 19회째 열린 영양 산나물 축제는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 산나물 채취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호평이 높다.
북하면도 임야 면적이 81.5%로 영양군과 비슷한 여건을 지니고 있어, 2025년부터 산나물 관련 소규모 축제를 열고 산나물 생산 품목 선정‧재배 등을 통해 지역 소득을 높여갈 계획이다.
박충렬 북하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영양군 관계자로부터 산나물 재배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축제 추진 방법 등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혜림 북하면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이 북하면 산나물 육성 및 소득 향상을 이루는 소중한 발돋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진지 견학에서는 영양군 일월면 행정복지센터‧주민자치위원회와 위원회 운영, 주민자치사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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